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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어요. 고대 중국에서는 복숭아나무를 불사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복숭아는 장수를 기원하는 과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어요. 이후 실크로드와 페르시아를 거쳐 유럽과 아시아 전역으로 퍼졌으며, 우리나라에도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복숭아나무는 높이 3~4미터 정도로 자라며 줄기는 회갈색이고 가지는 가늘고 유연 해요. 잎은 피침형으로 길이가 7~15cm 정도이며 톱니가 있는데 표면이 매끈하고 짙은 녹색을 띠고 있어요. 봄철에 잎보다 먼저 연분홍색 또는 분홍색의 꽃이 피는데, 3월 말에서 4월 초에 개화하며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아요. 복숭아꽃은 한반도 전역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시와 그림 속에서도 자주 등장해요. 열매인 복숭아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수확되며 품종에 따라 과육의 색과 단단함, 맛, 수확 시기가 달라져요. 복숭아는 달콤하고 즙이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품종은 대과종과 소과종, 백도, 황도, 천도복숭아 등 다양하게 있어요.